Coaches’ Chatroom

CAL EDU의 소식과 코치들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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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EDU에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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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e CAL EDU
  • Date 23-05-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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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쌤]
지난 2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제 인생에 남은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SSEM이라는 이상적인 결과물일 것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평생을 “쌤” 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늘 고민하고 있고, 다년간의 연구와 실험, 시행착오 끝에 저희 학생들을 위해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지금 이 순간도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Six Semesters of English Mastery – 앞 글자를 따서 쌤.. SSEM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여섯 학기의 반복적인 레이어링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저희 고유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CAL EDU에서 SSEM  만 잘 마무리한다면 그보다 더 중요한 요령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아진 언어 실력은 학업 이외의 생활적인 부분에도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1도 영어. 2도 영어, 3도 영어실력의 향상이 모든 과목, 모든 여정의 길잡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SSEM 이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학기라는 기준은 12주를 의미하며 기말고사 기간이 오기 전에 12주 과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

12주 동안 학생들은:
단어: 125개씩 월 화 수 – 한주에 총 375개의 단어 – 한 학기 동안 총 4,500개의 어휘를 학습합니다.

문장/문법: 해당일에 학습한 단어를 가지고 만든 100개의 문장으로 그날의 문법 테마를 학습하게 됩니다. 또한 단어들을 여러 개 넣어서 만들어낸 긴 문장을 다섯 개씩 외우면서 필수 표현들을 익히게 됩니다. 일주일 기준, 문장 300개로 문법 패턴 학습은 물론, 긴 문장 15개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과정을 통해 필수 영어 표현을 체득하게 됩니다.

독해/회화: 일주일에 두 권씩 압축 판으로 간추려진 책을 읽게 되고, 오디오 북 파일로 정확한 발음을 학습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퀴즈를 보고, 서술형 퀴즈 답안을 영어회화로 설명하는 1 대 1 회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발표: 일주일에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토픽을 고르고, 아웃라인을 잡고, 원고를 직접 써서 그것을 영어로 발표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영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는 영상물을 보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 노출시킬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선정해서 영어로 보게 하고 그것에 대해 토론을 합니다.

대학 수업을 수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과정을 한 학기 두 학기 겪어내면서 학생들은 더 단단해지고 본인 영어실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저희 학생들에게 학업적으로, 생활적으로 꼭 전수하고 싶은 “필살기” “핵심” 능력입니다.



[Sarah 쌤]
Work hard and play harder - This is the motto that I live by and I was heavily influenced by my father who is an adventurer. My father values rewards following hard work. At the end of a long week, there were often small celebrations like ice cream, late night snacks, short outings or nice restaurant dinners that followed, making all efforts worthwhile and reflecting on the achievements or assessing what could improve.

When there is a plan for fun, you are motivated to get things done more efficiently. Even when there may be a long list of tasks to be completed, if you have something to look forward to, there is good reason to get things done quickly and efficiently. This has been one of the motivating factors that we have been implementing at CAL EDU, especially with our students in the residence program.

One of my roles is planning for fun. It gets me excited to be able to celebrate and play with the students after they have achieved their daily tasks and weekly goals. On the other hand, it saddens me when the plan for fun needs to be canceled or delayed because of unfinished work.

I would encourage all students to take fun seriously and schedule them with intention and volition so there are exciting events to look forward to before diving into hard tasks or heavy academic work.

Among many non-academic tips I actually advise my students, one of the most common tips is to care less about others and pay attention to who you are as an individual. There is a phase in our lives where we care a lot about the views and opinions of others to a point where it dictates and influences our choices, decisions, and opinion of ourselves. It was a very hard pill to swallow, but one of the most important life lessons happened for me when I learned that really, no one cares. No one cares about what I look like, what I do or don’t do; No one cares about me - at least not as much as I thought others would. This hit home when I was once asked to think about one single other person whom I could recall their looks, attire, actions, or their thoughts and ideas. To my shock, I could not recall from my own memory of any one in as much detail. This exercise taught me that just like I could not recall, others do not really pay much attention to me.

Think about how liberating life would be if you stopped caring about everyone else and focused solely on you.

 

[Ted 쌤]
CAL EDU는 교육기관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의 공부와 관련된 지적사항과 피드백이 많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에게 전하는 지시사항 중 제가 늘 빼먹지 않고 학생들에게 공지를 하거나,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하는 학업적인 이야기 몇 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에게 맞는 공부 습관과 공부 방식을 찾고 개선하자.
학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CAL EDU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공부 태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어느 특정 한 과목에 대해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해가는 방식으로 배우는 학원이나 과외와 달리, CAL EDU의 학업은 말 그대로 학생의 모든 공부 방법과 접근 방식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학생이 과제를 시작해서 과제를 끝나는 과정을 선생님들이 밀착하여 관찰하고, 충분히 지켜본 후에 본격적인 개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모두의 성격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른 것처럼 개개인에게 알맞은 공부법은 따로 있습니다. 공부에는 정답이 없고,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나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 태도와 공부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이 CAL EDU에서 잘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2.  지시사항과 공지사항을 반드시 읽자.
대학의 공부는 활자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교수님의 공지사항, 교수님의 메시지, 과제의 지시/요구사항, 수업 교재, 참고문헌 등말 그대로 ‘문자/활자’천국입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학생들이 어려질수록 독해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어려서부터 넘쳐나는 시각적인(영상) 정보로 모든 것을 습득한 요즘의 학생들에게 대학교 첫 학기는 실수의 연발이 되기도 합니다. 대학교의 수업자료들도 예전에 비하면 많은 시각 보조 자료가 생겨났지만 수많은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기반으로 출판하는 논문을 수업 자료로 사용하는 대학교 공부는 어쩔 수 없이 활자를 읽는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CAL EDU의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질문을 했을 때 가장 많이 되묻는 말은 “강의계획서 (syllabus) 읽었어?” 혹은 “지시사항 (instructions) 읽고 이해했어?”입니다. 저희 CAL EDU의 지시사항도 대부분 글로 정리되어 나갑니다. 학생들의 궁금증 대부분은 단순히 그 내용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해결됩니다. 저는 대학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시사항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은 대학생활의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하곤 합니다. 학생들은 잘 모르지만 CAL EDU 선생님들은 학생이 지시/공지사항을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만들어 둡니다. CAL EDU와의 학업을 통해 학생들은 활자를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하자.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저는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면 모든 게 해결돼!” 저희 CAL EDU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모두가 잘 아는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만 잘하면 어렵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이 유명한 말의 힘을 저는 너무나도 믿습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때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양해와 용서를 구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지적받고 혼날까 싶어 대화를 미루곤 합니다. 하지만 미룰수록 일은 커지기만 하고 결국 일이 커졌을 때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은 받지 못하고 크게 혼나는 일로 끝나고 맙니다. CAL EDU는 대화를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위해 선생님들이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생활의 훌륭한 바탕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고,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고치려는 태도는 CAL EDU가 학생들에게 가장 가르쳐주고 싶은 것입니다.

학생의 학업적 성공은 CAL EDU의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도 학생의 성공이 CAL EDU에 무조건적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저를 비롯한 CAL EDU 선생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학생의 성품, 태도, 사고방식입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인성’까지 갖춘 인재는 보기 어렵습니다. 학생과 함께 생활을 하고, 학생의 학업을 물론이고 학생의 말본새, 사고과정, 문제 해결 방식을 지켜보는 저희 선생님들은 학생을 6개월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학생이 부정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나아지길 바라고 노력하고자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CAL EDU는 바로 그 학생을 ‘인성’을 갖춘 인재로 만들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관리합니다.



[J 쌤]
Personally, I believe that finding success academically can be traced back to developing the right mindset (one that works for us) in our personal lives. Through this connection, the lesson I would like to emphasize for students is focusing on an understanding of yourself – particularly your strengths and weaknesses academically. There are many ways to describe this idea, and some might describe learning styles, methods for improving engagement, and so forth. Yet it’s a personal question that each of us must answer individually after looking hard and honestly in the mirror.

One of the best examples in applying this idea is Richard, who was one of CAL EDU’s first two students. Richard faced many steep obstacles in completing his coursework, from a lack of knowledge of some subjects to the difficulties he encountered in using English. At the same time however, with the help of our founders, he acknowledged his failings and embraced them. It was not a perfect or pretty process, but he eventually learned to start his assignments far, far in advance of when they were due. In one example, for a final essay for an English class, he communicated with the professor to get more time and began writing a month in advance because he knew how long it would take him to write a good essay. Piece by piece, paragraph by paragraph, he completed and submitted his work to us for guidance and review. And after several long weeks, with patience and perseverance, he had reached his goal.

For all my students, I can only say that this process starts with being honest. Hide behind a “shield” of fear, and nothing will change. Identify and embrace who you are – whether that is someone who struggles to pay attention in class, is disinterested in a subject, or doesn’t know how to prioritize or make an effective schedule. From there, you can grow like Richard did, and you can pursue new ways of overcoming your weaknesses and turning them into strengths. But it all begins with honest recognition.

Outside the realm of education, I have found that a sense of humor is especially crucial – especially when it comes to how we look at ourselves. When we take ourselves too seriously, we can lose sight of our goals, create unnecessary pressure and stress in our lives, and even find it difficult to connect with those around us. But by fostering the ability to see the lighter or humorous side when we look at our own foolish mistakes and experiences, we can turn these tables around. Our own struggles or missteps can become some of our best stories and memories, particularly when we share them with others. And finding a reason to laugh, even through a distraction from something else or another memory, can be a powerful way to heal. So, the next time you’re having a rough day, try to turn it around. Search for a reason to smile, a good, hearty laugh, or the best of both worlds: sharing this good laugh with others and building new memories.



[Shannon 쌤]
One of the non-negotiable elements of our program is to work ahead. The Cal EDU teachers set deadlines and due dates ahead of the school due dates so that we can check the content of our students’ work and proofread their assignments. Sometimes, life happens and our students cannot submit their work according to our program deadlines. However, learning to complete their work early and leave time for revision is an invaluable skill that will hopefully help our students throughout the rest of their academic pursuits. Our strict deadlines encourage students to plan ahead and learn to manage their time effectively, which is the only way they will succeed in our program, and in life. Working ahead and time management are just two of the many skills our students learn throughout our program, but I believe they are the most fundamental skills in eliciting long-term success.



[Jan 쌤]
학문적으로 학생들은 실수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법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단어도, 문장도 잘 쓰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끊임없이 반복하던 학생들은 CAL EDU의 강도 높은 과정을 겪으며 영어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심화된 실력을 키웁니다. 이와 더불어 대학 수업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해내며 더 깊게 사고하고, 더 꼼꼼히 주어진 태스크를 완성해 내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코칭을 받고 있습니다. 지시 사항을 꼼꼼하게 읽고, 교수님이 제공해 주신 자료를 빈틈없이 정리하며, 또한 코치들로부터 올바른 질문 방법과 소통 방법을 습관화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는지, 본인의 사정을 어떻게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지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CC 과정, 그리고 편입 이후의 학문적인 측면과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비학문적으로 CAL EDU에서 함께 지내는 학생들은 잘 노는 법을 배우며, 잘 사는 법을 배웁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과 지냈을 때의 편안함을 잠시 집에 두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도 받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그 누구도 설거지를 해주지도, 이불을 정리해 주지도 않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고, 후에도 독립적으로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있습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깔끔하게 생활하는 법을 터득하여 혼자서도 일어설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와 더불어 공부할 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놀 때는 열심히 놀 줄도 아는 학생이 되게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달리기를 하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명문대로의 진학이 비단 공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님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CAL EDU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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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en 쌤]
학업적인 측면에서 종종 자신의 진짜 실력을 숨기는 친구들, 또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친구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숨김없이 보이고 최대한 많은 실수를 하라고 얘기합니다. 개개인의 출발점이 다르고, 배움의 속도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학생마다 다르게 관리가 들어가게 되고, 학생들의 실력을 토대로 더 효과적인 관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최대한 많은 실수를 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실수를 통해 배운 것들이 더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제가 학생 때 실수를 하면 선생님들이 그렇게 혼을 내시고 때로는 틀린 것들에 대해 장난도 치셨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선생님들이 그러셨기에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조심했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집인 이곳에서 학생들이 많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밖에서는 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학업적인 측면 외에 줄 수 있는 팁으로는 체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긴 싸움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체력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24 시간이라는 동일한 시간이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얼마만큼 집중해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는 체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주고 싶은 팁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서 체력을 기르라고 하고 싶습니다.



[Mason 쌤]
학업적인 측면에서 제가 이곳 CAL EDU의 학생이었을 당시에 스스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저는 2020년 봄 학기 가장 바쁜 나날들을 보내던 시기를 이 마음가짐으로 버텨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수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담당하는 학생인턴으로서, 또 수업을 듣는 한 명의 학생으로서 가지는 책임들을 동시에 다 했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만큼 할 수 있는 노력은 저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과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가 밥을 느긋하게 먹었고, 남들이 자는 시간에 똑같이 잤기 때문이지 절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선생님이 불가능한 양의 너무 많은 일을 주셨고, 이 일은 무조건 시간 안에 못 끝내” 라 믿는 것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제 자신을 향한 비난이고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저 스스로에게 하는 구차한 변명과 기만에 불과하다고 믿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이 마음가짐이 제가 그 봄 학기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게 해주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믿습니다.

학업적인 측면 이외에 학생들이 가져갈 수 있는 팁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게임, 종교, 운동, 혹은 본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도 괜찮습니다. 일례로, 어떤 한 학생은 게임을 하기 위해서 노트북을 챙겨 가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해야 하는 모든 과제들을 끝내고 그 주의 남은 시간을 게임을 하며 보내는 친구도 있는가 하면,  또 어떤 학생은 학교 과제들을 모두 끝내고 그 주의 남은 3일 동안 짧은 여행을 가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본인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이는 학업적인 측면에서도 해야 할 일을 빨리 끝낼 수 있게 하는 동기가 될 수 있으며, CAL EDU와 함께하는 2년간의 시간을 조금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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